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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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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나라를 바라봄(왕하 18장 - 25장)
북 왕국(이스라엘)이 멸망한 때 남 왕국(유다)의 통치자는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 왕이었습니다(18:1-2). 아하스 왕은 다윗의 뒤를  따라 선정을 행하지 않고 이스라엘 왕들과 같이  바알을 섬기며 힌놈  골짜기에서분향하고 자기 아들을  불사르는 인신제사를  서슴치  않을 정도로 우상을섬겼습니다(대하 28:1-4). 그뿐 아니라 에돔이 침공했을 때 아하스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조공을 드리며 에돔을 물리쳐 달라고  원군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디글랏 빌레셀은 에돔보다는 유다를 괴롭혔습니다. 아하스는 성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하여 디글랏 빌레셀에게 주었으나 별 효험이 없었습니다.

  아하스는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   범죄하여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며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아하스는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의 노를 격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는죽고 맙니다(대하24:16-27)

  그 뒤를 이어  히스기야가   유다의 왕으로 등극되었습니다.  당시 선지자로서는 유명한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들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사야선지자는 아하스 시대를 가리켜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사 1:2-6).

  이처럼 횡포한 시대에 히스기야가 왕이   되자 그는 즉시 산당과 아세라목상을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였는데성경은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17:5-7)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즉시 앗수르의 세력을 타파하고 나아가  블레셋까지도 타파함으로써  정치적으로  그리고 종교적으로안정과 번영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북 이스라엘왕국이  앗수르에 의해 완전히 멸망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왕국을 멸망시키신 것은 이 지상의 나라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으며 하나님을 제일로 여기지 않는다면 더 이상 존속할 수 없음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유다의   경우 역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하나님만 바라며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에 따라 살아야만 합니다.

  바로 이 즈음에 앗수르는   히스기야를 침공하고 예루살렘성을 포위하기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거역하고 앗수르의 통치를 받으라고 위협을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 소리를   듣고 굵은 베옷을 입으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에게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능욕하는 말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저의속에 두어 저로 풍문을 듣고 그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에서저로 칼에 죽게하리라 하셨느니라"(19:6-7)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에 이르러 십팔만 오천을 침으로 아침에 일어나 보니송장으로 변해  있었습니다(19:35). 그리고 앗수르 왕  산헤립은 본국에서칼에 맞아 죽고 맙니다.

  이 사건이 시사해  주는 것은   어느  위태로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시며 그 나라를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죽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되자 유다왕국은 급격히 변모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과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를 버려그 대적의 손에 붙인즉 저희가 모든 대적에게  노략과 겁탈이 되리니 이는애굽에서 나온 그 열조 때부터 오늘까지   나의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21:13-15)고 하시면서  유다 역시 이스라엘 처럼멸망시키시겠다고 하십니다.

  므낫세가 죽고 요아스가 왕이 되어 모든 산당을 부수고 바알과 아세라를찍어 불에   태워 종교개혁운동을 일으킴으로   잠시  유다는  종교부흥이일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지나가고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자 그는 그 동안의 모든  왕들보다도 악하게 우상숭배를 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애굽 왕에  의해 구금되고(23:31-33), 그 동생  여호야김이 왕으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하나님 앞에서 범죄를행하였고 B.C.  603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포로로 잡아 가버렸습니다(대하 36:5-8). 그리고 그 아들 여호야긴이  잠시   유다의 왕으로 세움을입었으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또 다시 포로로   잡혀 가고 맙니다(24:8-13).  그리고    시드기야가 마지막  왕으로  세움을  받습니다(24:17).

  이처럼 유다의 운명이 극한 상황으로   치달아  내려갈 때는 왕으로 세움을 받는 일까지도 하나님에  의하지  않고 이방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이미 하나님께서 므낫세에게  경고하신  심판의말씀이 이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드기야 역시 바벨론을 거역하면 멸망할 것이므로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충고를 무시하고마침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맙니다. 이때가 B.C. 586년으로서 다윗에 의해 세워진지 약 520년 만에 무너지고 만 것입니다.


  그동안 하나님은 이 나라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성취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다윗왕국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셨고, 마침내 하나님의 율법으로 다스려지는 의로운 나라를건설했으나 인간들은 스스로 그  율법을 파기하고 하나님을 떠나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지상에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의 한 모형인 유다가 마침내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유다의  말기에 이르러서  하나님은  나훔, 스바냐, 하박국, 예레미야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하나님께서   결코 그의  백성을 잊지않으시고 회복하실 것을 예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의   백성들을 권념해 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 증표가 되는 사건이 왕하 25:27-30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에서 자유의 몸이되고 왕의 상에서 음식을  먹을  만큼 지위가 회복되었다는  점입니다. 유다의 왕은 단순히 한 개인의  위치로만 성경에서 언급하질 않습니다. 그는전 국가를 언제나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야긴이 자유로운위치로 회복이 되었다는 것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도 자유로운 지위를 회복하게 되었음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70년간의 안식기를 갖게   하신 후 마침내 그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도록   하셨습니다(스 1:1-4). 그리고 예루살렘에  새로이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셨습니다. 성전이 새롭게  건축되었다는것은 놀랍고 깊은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있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나님의 보좌이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기약한 기간이  지난 후   하나님이 다시  약속의 자녀들의 왕이되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의로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친히 임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지상왕국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마침내 건설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이 일을 소망하는 백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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